한국이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제14회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5, 6위 결정전에서 쿠바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3으로 아깝게 역전패, 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8승3패를 기록한 한국은 4강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쿠바와 세계랭킹 1위 중국, 남미최강 브라질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세계정상권 재진입과 함께 부산아시안게임 남녀 동반우승에 파란불을 켰다.
한국이 거둔 이번 성적은 국내배구가 프로화 난항으로 침체기에 접어든 98년 세계선수권(9위) 이후 2000년 시드니올림픽(8위)과 지난해 월드그랜드챔피언스컵(6위·최하위) 등 최근 4년 주기의 메이저대회에서 보인 하향세를 딛고 급반등한 것이다.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최강 쿠바를 제압, 돌풍의 서막을 열었던 한국은 이날 높이와 힘에서 밀려 고전했다.
한국은 4세트 17대17에서 정대영, 장소연의 A퀵과 구민정의 C퀵이 주효, 경기를 풀세트로 끌고가는 데 성공했지만 5세트 들어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산체스의 강타를 막지 못해 재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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