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소은 시집 '아직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막차를 기다리다/ 어디선가 밤꽃 향내/ 그만 아득해 정신을 놓고 말았네/ 한줄기 바람에 묻어왔던가/ 아뿔사! 그만 막차도 놓치고 말았네'. 예술세계로 등단한 한소운 시인이 두번째 시집 '아직도, 그대의 부재가 궁금하다'를 도서출판 새벽에서 펴냈다.한 시인의 시에는 군더더기가 없다.

언어를 애써 갈고 닦아낸 시들이 무미건조함을 깨고 사유의 그만큼 공간을 넓혀준다.일상사로 다음은 시들이 그래서 아름답다. 우리곁에 함께 호흡하는 지친 세상사에 진솔한 향내를 불어넣어 살맛이 나게한다. 혼탁한 시대, 시인이 마련한 사유의 자리가 즐겁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