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가능성과 허리케인에 따른 미국의 석유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지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29.48달러로 지난 주말에 비해 무려 1.08달러 올랐다.
또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94달러 상승한 30.83달러에 거래됐다.WTI의 이날 가격은 지난해 2월9일 30.96달러까지 오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브렌트유의 경우 작년 9월14일 29.54달러 이후 최고가격이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26.98달러로 0.15달러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시장요인이 하루 늦게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 경우 24일장에서 급등이 예상된다.
이날 급등은 허리케인 이시도르의 영향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석유수입항구인 루이지애나항구(LOOP)가 지난 21일 폐쇄돼 하루 120만배럴에 달하는 석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석유공사는 설명했다.
특히 이라크가 미국이 추진하는 유엔의 새로운 결의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쟁 우려가 확산된 것도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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