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의 부채 이자가 하루 1억5천9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대구시가 국회 김용환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대구지하철의 부채는 총 1조3천435억원. 지하철 1호선을 운영하는 지하철공사가 4천965억원, 2호선을 건설중인 지하철건설본부가 8천47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구시가 부담해야 할 지하철 건설 및 운영과 관련한 부채 이자만 580억9천만원에 이른다.
하루 이자는 98년 7천200만원, 99년 1억1천600만원, 2000년 1억2천400만원, 2001년에는 1억3천900만원으로 계속 늘어났다.대구지하철은 지난해 355억8천8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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