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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보다 더 인기있죠-北 응원단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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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응원단의 인기는 식을줄 모르고 주~욱 이어졌다.역도 여자 48kg급에 출전한 최은심(20)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부경대 체육관에 모습을 나타낸 30여명의 응원단에 사진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우리나라의 경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십명의 사진기자들이 몰려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북한 응원단은 하얀색 모자에 하얀색 운동복을 입고 손에는 인공기와 부채를 들고 질서정연하게 응원했다. 경기시작전에는 '휘파람'과 '푸른하늘 은하수' 등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최은심 선수가 등장할 때는 예외없이 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국 관중들도 조 선수가 등장하자 "잘하세요"라고 했는가 하면 실패를 할 때는 "괜찮아요"라며 격려를 해주었다. 그러나 메달을 예상했던 조 선수가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으로 노메달로 경기를 마무리짓자 모두들 아쉬운 표정이 역력했다.

이후 북한 응원단은 다른 선수들의 선전에도 별 반응없이 조용하게 나머지 경기를 지켜봤다. 한편 역도경기장에는 예상외로 관중들이 몰려 전체 1천500석이 가득 차는 이변을 연출, 응원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아시안게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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