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을 유학 보낸 40대 주부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변 사람들이 충격.
3일 오후 5시10분쯤 장모(47·여·군위군 효령면)씨가 자신의 집 거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출장갔다 돌아온 남편 김모(4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경찰은 거실에 빈 소주병과 농약병이 흩어져 있고 "지난달 27일 딸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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