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45분쯤 달서구 진천동 주택가에서 김모(45·동구 용계동)씨가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이 동네 주민(35)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김씨가 공기총을 발사,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5일 밤 11시50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40)의 집에 찾아가 "잘 만나주지 않는다"며 공기총을 발사, 이 여자에게 총상을 입힌 것으로 밝혀졌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