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의 조호성(28.서울시청)과 김용미(26.삼양사)가 남녀 포인트레이스를 석권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한국 사이클의 간판스타 조호성은 7일 금정체육공원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30㎞포인트레이스에서 48점으로 마유준(중국.31점)과 이지마 노리유키(일본.28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냈다.
상대들의 전력을 탐색하느라 첫번째, 두번째 포인트에서 무득점에 그친 조호성은 다섯번째에서 일곱번째 포인트까지 연속 1위로 통과해 모두 17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앞서 열린 여자 24㎞ 포인트레이스에서는 김용미가 초반 선두를 끝까지 지키며 38점을 획득, 추격전을 펼친 일본의 오쓰카 아유무(31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미는 지난 2일 96.8㎞ 개인도로경기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한국사이클에 선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