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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작품서 퓨전까지 꽃꽂이 진수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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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꽃예술협회와 한국 프레스플라워협회가 11~23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각각 작품전을 갖는다. 이번 작품전은 경북도가 개최하는 '2002 경북세계농업한마당'에 꽃예술인들도 참여, 화훼분야의 부가가치 제고와 함께 꽃예술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서라벌꽃예술협회(이사장 허옥정)는 협회 산하 70여개 중앙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 200여점을 네차례로 나눠 회원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한국전통꽃꽂이에서 유러피안스타일의 꽃꽂이, 한국식과 서구식을 가미한 퓨전꽃꽂이까지 다양한 기법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 프레스플라워협회(이사장 이성자)는 일본, 대만작가와 함께 협회 30여개 회원들이 식물이나 꽃, 줄기, 잎 등을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압화한 작품 100여점을 보여준다. 올해 유달리 비가 많아 작품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예술성과 기능성을 갖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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