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는 폐광이 많다. 이 폐광에서 쏟아져 나오는 폐수와 광석 찌꺼기가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있다. 경북 봉화의 금정광산은 계곡 물길을 옆으로 돌리고 30만㎡의 광석찌꺼기를 산처럼 쌓아 둔 상태다. 그런데 여름철 폭우만 쏟아지면 녹물이나 희뿌연 물이 흘러나와 계곡을 오염시킨다. 광산폐수에 포함된 중금속인 카드뮴은 일본에서 악명을 떨친 이타이이타이 병을 일으킨다. 자치단체와 정부당국에서 발벗고 나서 정밀 실태조사와 오염방지 작업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다.
유상규(포항시 효자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