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4년 하민호(25)씨가 제6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 영화제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하씨가 출품한 작품은 '공간'이란 제목의 단편영화로 음악하기를 갈망하는 농아 소년과 아들이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농아인 엄마 이야기를 뛰어난 영상미로 담아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연출이 꿈인 하씨는 깊이있는 영화공부를 위해 내년쯤 프랑스로 유학을 갈 계획이다. 이 학교 문화학부는 부산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여성감독 전미랑씨를 배출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는 기독교.불교.천주교 등 7개 교단협의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