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광버스 음주가무 자제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가 사는 곳은 해발 1천430m 높이의 가야산 자락이다. 요즘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많은 행락객들이 가야산을 찾고 있다. 대부분의 행락객들은 단체버스를 이용해 관광에 나서고 있는데 일부 행락객들의 안전의식 결여로 아찔한 순간들을 가끔 목격하게 된다. 좁은 버스안에서 음악을 틀어 놓고 술을 마시거나 춤을 추기까지 한다.

험준한 산악도로에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자리에 앉아있어도 위험하다. 그런데 음주가무행위까지 하니 버스기사의 안전운행에도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발생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인명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버스안에서의 음주가무행위는 금지돼야 할 것이다.

배석정(성주군 송계리)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