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총각탈 사진 발견 기념 공인-19·20일 안동 하회마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잃어버린 3개의 하회탈 중 최근 총각탈 사진이 발견(본지 15일자 보도)된 것을 기념하는 창작극 '잃어버린 얼굴을 찾아서'가 오는19, 20일 양일간 하회마을 강신터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문화연구회가 공동 주관하는 창작극은 하회탈 탄생설화의 주인공인 허도령과 허도령을 사모하는 김씨 처녀의비극적이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꾸몄다.

또 지금까지 하회마을 사람들이 공개하거나 거론하기를 금기시해 온 허도령의 흔적들을 소개하고 총각탈, 별채탈, 떡다리탈 등 잃어버린 탈이 다시 마을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내용도 선보인다. 연출은 대경대학 영극영화과 장두이 교수가 맡았고 이대학 뮤지컬학과가 찬조출연한다.

이에 앞서 하회문화연구회는 최근 국내와 일본 등지에서 지난 3년간 추적 끝에 지난해 3월 경남 양산군 한 스님으로부터잃어버린 하회탈 중 총각탈로 추정되는 사진을 입수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류시황 하회문화연구회장은 "풍자와 해학의 진수인 하회탈춤이 이번 공연을 계기로 80여년 전 잃어버린 하회탈 중 총각탈의 재현과 발굴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