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8.27~30, 서울)합의에 따라 북측에 지원키로 한 비료 10만t 북송작업이 마무리됐다.
정부 관계자는 19일 새벽 울산항에서 팬 그레이스호가 요소비료 5천t을 싣고 북측 남포로 출항함으로써 경협위에서 합의된 10만t 북송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팬 그레이스호는 21일 자정께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협위 합의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12차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측 농민들에게 수확기 시비용 요소·복합비료 10만t을 보내왔다.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북송된 비료의 자세한 분배내역을 15일이내에 한적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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