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이의 한자능력평가 시험 응시를 위해 원서를 접수시켰다. 이 시험은 한국어문교육연구회와 한국어문회에서 주최하는데요즘 한자배우기 열풍 때문인지 초등학생 응시자들이 대부분이라 한다.
응시 수수료는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3만5천원까지 했다. 이건 어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치고는 너무 비싸다.참고로 현재 PC가 치르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시험이나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은 1만원도 안된다. 더군다나 요즘 한자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한자가 정규과목이나 그것에 준하는 교육과정으로 개편될 경우엔 더 비싸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 따라서 교육당국의 적절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본다.
송강(대구시 범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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