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상임지휘자인 박탕 조르다니아〈사진〉의 음반이 올해 그래미상 클래식 관현악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이 음반은 조르다니아가 지난해 러시아 연방교향악단을 지휘, 안젤로 클래식 레벨을 통해 발매한 것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2번', 차이코프스키의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등이 실려 있다.
조르다니아는 1971년 카라얀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레닌그라드 방송교향악단, 사라토프 필하모니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미국 차타누가 교향악단, 러시아 연방교향악단, 카르코프 필하모니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한국과는 지난 1984년부터 KBS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로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대구시향 상임지휘자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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