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제언-'수시'합격자 교육프로그램 마련돼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동생이 고3인데 이번에 대입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그러나 수시모집 합격뒤부터 학교에서의 생활이 아주 어렵다고 동생은 말한다. 수능을 코앞에 둔 다른 학우들 보기에 미안한 감이 있어 말 붙이기도 어렵고 심지어 옆에 가기조차 힘들다고 한다.

갑자기 친구들에게 부러움과 질시의 대상이 된 것이야 어쩔 수 없지만 친구들과 멀어질까 걱정을 많이 한다. 실제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의 관계도 많이 서먹서먹해졌다고 했다.

대학 수시모집 제도는 작년에 도입됐다. 그와 더불어 각 대학과 고교에서는 수시모집 합격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당연히 마련했어야 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고교에서는 '알아서 졸업하고' 대학에서는 '내년 3월에 보자'는 식으로 후속 대책을 마련 않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교육당국과 대학, 고교 관계자들은 하루 빨리 대입 수시모집 합격생에 대한 적절하고도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이수정(대구시 신무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송진호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항소심에서 조은석 특별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특검의 논리를 반대로...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4개 증권 유관기관은 증시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고, 2028년부터 결제주기가 ...
故 최불암의 장지와 가까운 경기 파주의 한 식당이 고인을 추모하며 주류 무료 제공 행사를 알린 후 논란에 휘말렸다. 식당 업주는 고인을 애도...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의 규모가 14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테슬라 보유량보다 많고 북한의 연간 상품 수출액보다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