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불의 사나이' 최경주(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뷰익챌린지대회(총상금 370만달러) 첫날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최경주는 25일 미국 조지아주 파인마운틴의 마운틴뷰골프장(파72.7천5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공동 60위권으로 밀려난 최경주는 9언더파 63타를 친 선두 팀 헤런(미국)에 무려 7타 차이로 밀렸고 10위권에도 4타가 뒤졌다.필 미켈슨(미국) 등 6명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 우승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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