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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후원회 본격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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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이회창 후보와 서청원 대표 등 주요 당직자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후원회 및 대선필승 결의대회'를 개최, 연말 대선을 겨냥한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필승결의대회는 지난주까지 전국 16개 시.도별로 치러진 지역선대위 발대식에 이어지는 것이며 내달 2일부터 시작될 권역별 필승결의대회를 앞두고 중앙당 차원에서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는 격으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중앙당 후원회를 당사밖에서 갖게된 것도 지난 97년 대선패배후 처음이다. 이날 모금액에 대해 당내에선 선거일이 50여일밖에 남지않은 데다 이 후보의 지지도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이전의 2배 이상 수준인 100억원정도가 될 것이란 기대감까지 표출하고 있다.

남경필 대변인은 "이날 행사는 정권교체에 대한 당위성을 확산하고 필승 결의를 공식 선포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회창 대세론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국민과 함께 이룩함으로써 '나라다운 나라'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믿을 수 있는 대통령' 상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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