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효복(육사 30기) 소장이 29일 제31대 육군 50사단장에 취임했다. 방 사단장은 육군내 작전통으로 서울 마포고를 졸업했으며 청와대 국방비서관실 국방담당관, 2군단 참모장, 연합사 작전처장, 연합사 기획참모부 차장 등을 거쳤다.
방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이라크 공격 임박과 북한 핵개발 시인 등 국내.외의 전환기적인 상황에서 완벽한 향토방위태세와 지역 공동체 정신 확립에 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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