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용헌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통령 3남 김홍걸씨와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희완씨에 대한 선고 기일을 11월11일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초 오늘 선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홍걸씨 변호인이 '유리한 양형자료'를 제출하겠다는 사유로 선고기일 연기신청을 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걸씨는 지난 15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 및 추징금 15억9천만원을 구형받았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