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말부터 7개월간 개장된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공원이 지난해 관람객 57만여명보다 70% 넘게 증가한 99만여명의 내외국인이 관람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폐장됐다.
이번 상설 기간 중 국제박람회와 전국 규모의 행사를 비롯, 공연.전시.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로 엑스포공원의 문화 체험장으로서의역할을 제고하고 수준높은 행사로 문화인프라구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내년에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젊은이들의 축제인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맞춰 8월 엑스포 공원에서 '2003 경주 세계문화 엑스포'를 다시 개최할 계획이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