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고속도로에서 3일 오전 200대에 가까운 차량 및 트레일러가 짙게 낀 안개 때문에 연쇄추돌해 수십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중상이라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또 이 사고로 고속도로가 수시간동안 폐쇄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직전 로스앤젤레스 남부 40㎞ 지점 양방향에서 짙은 안개로 차량들이 연쇄추돌을 일으켰는데 7~8대의 트레일러를 포함해 모두 194대의 차량이 양쪽 방향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최소 41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9명은 상태가 심각하다고 경찰측은 전했다. 사고차량들이 뒤죽박죽 얽혀있어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일부 차량을 절단해야만 했다.
현장에 있던 롭 지글러씨는 "안개가 너무 짙어 수평선 위로 보이는 것은 양방향으로 쌓여 있는 차들뿐"이었다며 "차들이 충돌하고 쿵쾅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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