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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섬유산업 발전 방안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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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제품기획, 대구의 생산 기능을 연계한 섬유산업 발전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11일 '제16회 섬유의 날'을 맞아 지난해 159억달러였던 섬유수출을 오는 2010년까지 300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산자부는 가칭 '동·남대문-밀라노 발전협의회'를 구성,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지역의 상품기획기능~대구지역의 생산기능을 연계, 섬유생산을 특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산업자원부의 '섬유패션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포함된 내용으로 지난 5년간 6천800억원을 투입, 생산인프라를 조성해 놓은 대구를 2010년까지 섬유생산의 기지화한다는 내용으로 대구지역 섬유관련 산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이같은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나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예산을 지원하는 등 주도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구지역 섬유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구시도 서울지역 섬유제품 기획자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오는 2004년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포스트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에 서울의 섬유제품 기획자와 대구 생산업체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여는 계획을 포함시켜 대구를 섬유생산 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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