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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새재청결미-대도시서 사랑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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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문경에서 생산되는 문경쌀이 전국에 뜨고 있다. 문경 산동농협(조합장 김용운)이 관내 농민들과 '일품벼' 계약재배로 자체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하는 '새재청결미'와 '새재품질인증미'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워 서울.부산.대구 등지 농협.식자재마트 등에 대거 팔려나가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팔려나간 쌀은 자그마치 93억4천700만원어치. 지난해 1년간 판매액 72억원보다도 11억4천여만원어치가 더 팔린 것이다.

부산 해운대농협의 경우는 관내 농협쌀을 이용하는 음식업소와 가정 대부분이 문경쌀을 찾는 바람에 다른지역 쌀을 공급받는 것 자체가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다.동대구농협과 농협유통양곡사업본부도 대량 판매처이며, 서울 한일식자재마트(도시락전문)의 경우는 문경쌀이 전체의 60%를 차지해 올들어 10억원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는 것.

산동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은 현재 일반수매분으로 가공한 '새재청결미'와 농협과 계약재배분으로 수매한 '새재품질인증미'를 가공, 품질인증미는 20㎏ 한포에 4만3천원으로 2천여원씩 더 받고 있다.

올해 계약재배분 벼 수매량은 40kg들이 9만6천180포로 작년보다 2만8천포가 더 늘어났다.이에 농민들은 쌀의 판로걱정을 잊는 것은 물론, 올해 계약재배분 벼의 품질 또한 1등이 90% 이상이어서 농가소득을 높이는 계기도 되고 있다.

전명환 산동농협 전무는 "계약재배는 우량볍씨(일품벼) 공급 지원에서부터 품질관리를 위한 특별영농지도 등으로 우수품질의 쌀생산은 물론 수매.가공 과정 등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소비자들에게 맛좋은 문경쌀 공급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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