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용돈 안준다" 노모 폭행

문경경찰서는 17일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대 노모를 마구 때린 박모(53·전남 순천시)씨에 대해 존속상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박씨는 문경 모전동에 사는 어머니 이모(78·여)씨를 찾아가 "나를 낳았으면 책임을 지라. 돈을 내 놓으라"고 하다가 이씨가 "돈이 없어 못준다"고 하자 이씨의 가슴을 치는 등 폭행하고 전화기 등 기물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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