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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문화예술지원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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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낙제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BS가 여론조사전문회사인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 지난달 23~28일 문학.미술.음악.무대예술.영화 등 5개 분야의 교수, 평론가 등 전문가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현 정부의 문화예술 지원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85.0%로 집계됐다.

이중 '잘 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3.2%를 차지했고 '매우 잘 못함'이라는 답변도 21.8%를 기록했다.

반면 '잘하고 있는 편' 또는 '매우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들은 각각 13.5%와 0.3%에 그쳤다.

부정적 평가 비중을 분야별로 보면 무대예술과 음악 분야가 95.0%와 94.4%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문학(90.5%), 영화(89.7%), 미술(89.1%) 등의 순이었다.

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은 현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이 인색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에 대해선 '잘 못하는 편'이 59.8%, '매우 잘못함'이 31.9% 등 부정적 평가가 91.7%에 달했다.

또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에 대해 '관심이 낮다'는 응답이 62.0%, '관심이 높다'는 응답이 3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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