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사고 난 남편 감금 20일동안 굶겨 숨지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통사고로 드러누운 남편의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남편을 방안에 가둬 굶겨 숨지게 한 '무서운'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부경찰서는 22일 이모(40.여)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중인 남편 전모(42.노동)씨를 지난 7월 29일 퇴원시켜 경기 광명시 철산동 집으로 데려와 양 손목.발목을 문고리와 침대 다리 등에 묶어 방안에 가둬놓은뒤 물과 음식물을 먹이지 않고 방치해 8월19일 숨지게 한 혐의다.

숨진 전씨는 지난 3월 서울 금천구 가산동 536 6서부간선도로에서 뺑소니사고를 당해 양다리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이씨는 전씨가 사고 후유증으로 정신질환 등에 시달리면서 병원비가 하루 10만원 이상 나오자 이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퇴원당시 생명에는 특별한 지장이 없었던 전씨가 퇴원 20일만에 갑자기 숨지자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해 전씨가 굶어 죽었다는 결과가 최근 나오자 이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