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단신

◈GM대우 마티즈CVT 리콜

건설교통부는 GM대우자동차에서 생산, 판매중인 마티즈CVT 경승용차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회사측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리콜이유는 무단변속기(CVT) 내에 양방향의 동력을 단속하는 투웨이(2WAY) 클러치의 일부 부품에 이상이 생겨 저속에서 고속으로 바꿀 때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해 10월29일부터 지난 5월28일까지 생산된 1만9천729대로, 2일부터 1년간 GM대우차 전국 직영 A/S사업소와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문의 080)728-7288.

◈르노삼성 올 10만대 판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들어 11월까지 SM5 9만3천360대, SM3 1만2천369대 등 10만5천72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11월 판매대수는 SM5 6천85대(수출 27대 포함), SM3 3천461대로 모두 9천546대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는 47% 증가했으나 지난 10월에 비해서는 23.4% 감소했다.

◈무쏘 스포츠 예약 쇄도

승용픽업에 대한 정부의 특소세 면제 방침으로 한동안 '뚝' 끊겼던 쌍용자동차 무쏘 스포츠에 대한 주문이 또다시 쇄도, 스포츠용트럭(SUT) 시장 특수가 예고되고 있다.

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정부가 무쏘 스포츠에 대한 당초 특소세 부과 방침을 비과세쪽으로 선회한 지난달 21일 이후 하루 평균 500∼600대 분의 예약주문이 쏟아지고있어 회사측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접수된 신규 예약주문만 4천건 가까이에 이르며 정부의 특소세 방침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해약을 하지 않고 눈치를 보고 있던 기존의 예약건까지 합하면 총 1만7천여대의 주문이 밀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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