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구대성(33.오릭스 블루웨이브)의 내년 연봉이 올 해보다 3억여원 오른 약 14억300만원으로 결정됐다.
구대성은 1일 고베의 오릭스 사무실에서 구단 관계자와 만나 올 해(1억1천만엔)보다 27.5% 인상된 내년 연봉액에 합의, 구체적인 옵션이 결정되는 대로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구대성은 올 시즌 전반기 5차례의 선발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했지만 후반기 들어 부상의 여파 속에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한 채 5승7패에 방어율 2.52로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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