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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 제도화 방안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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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연구소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이 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지방분권의 제도화와 실천과제'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심대평 충남지사 등 자치단체장과 김만제 의원, 폰 모어 주한독일대사, 우베 크루거 독일 에어크라트시 법률 국장 등 국내외 인사 30여명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대선 후보들과 당선후 지방분권 실행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앞두고 있는 지방분권전국운동본부측은 이번 심포지엄 결과를 향후 지방 분권 및 분산 운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까지 이틀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과 21세기 국가경영', '중앙집권·서울 집중의 문제점과 극복과제', '지방분권운동의 실천과제와 추진방향' 등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토론에서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황대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우베 크루거 국장 등이 나서 국가 발전 효율성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지방 분권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2부에서는 국토연구원 이원섭 박사와 독일 언론인인 안케 손토스키씨가 경제·인구·교육 등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폐해와 해소책을, 3부에서는 지방분권을 범국민 운동으로 연계 시킬 수 있는 실천적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진다.

김형기(경북대 경제학과) 대구사회연구소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지방분권을 제도화하기 위한 실천방안과 추진 전략을 찾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지방분권은 이미 국제적으로 21세기 국가 경영전략으로 보편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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