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같은 노래, 노래같은 드라마".
감미로운 목소리의 '버터왕자', 성시경 Classic 콘서트(공연기획 에녹)가 7일 오후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특이하게 '드라마타이즈' 컨셉을 도입한 이번 콘서트는 성시경 1.2집 노래들을 삽입,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슬픈 사랑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엮어간다.
유희열이 작곡한 '소박했던 행복했던'으로 시작, 첫눈에 반해버린 소녀를 만난 기쁨에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를 부르며 행복해한다. 소녀의 생일, 그녀에게 추근대는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시경. 뛰쳐나간 소녀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 자동차 사고로 죽게된다.
맑은 목소리의 여가수 해이가 게스트로 출연, 'something stupid'을 듀엣으로 부른다.입장료 S석 5만원, A석 4만원 053)654-7009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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