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립무용단(상임안무자 안은미)은 42회 정기공연 '2002 성냥파는 소녀'를 10, 11일 양일간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각색해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지난해에도 공연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총 4장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성냥파는 소녀를 성냥공장의 노동자로 그려내고 있다.
안무를 맡은 안은미씨는 "환상적인 무대와 영상, 라이브 음악 연주, 다양하고 깜찍한 소품사용으로 대중들과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A석 5천원, B석 3천원. 053)606-6310.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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