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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입찰에 수수료 왜 필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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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 징수관행에 반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입찰이 발주기관 방문이 필요없는 전자입찰로 바뀌어 시행되고 있으나 경북도내 상당수 시.군이 여전히 입찰참가신청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어 건설협회가 반발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입찰이 전자입찰로 집행되면서 종전 현장 입찰참여시 수수료 징수의 명분이던 사무용품비 등 비용 발생요인이 사라졌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경상북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청과 의성군 등이 수수료징수를 전면 페지했으며 전국적으로도 서울, 경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제주 등 타 시.도 지자체에서도 입찰수수료 징수를 폐지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경북도내 대다수 시.군은 재정수입 확충을 이유로 입찰 때마다 1만원 이상의 입찰참가신청수수료를 계속 징수하고 있어 업계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경북도회 관계자는 "최근 감사원에서도 전자입찰제 실시로 입찰에 따른 비용발생요인이 없음을 지적하고 있으나 경북도내 일부 시.군만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입찰수수료를 폐지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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