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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후보·지역 민주당-영남·충청 전략지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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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후보는 5일 3박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과 부산, 충청지역을 방문, 전략지 공략에 나선다. 40대 계층과 부산 경남(PK) 및 영남·충청권이 이번 대선의 판세를 가를 최대 접전지라는 판단아래 이들 계층 및 지역의 공략에 당력을 집중했다.

노 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방송에서 연설 녹화를 한 뒤 여의도에서 거리유세를 폈으며 오후 2시 한국직능인 대회에 참석, 축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노 후보는 '이제 우리 정치가 좀 바뀌어야 한다'며 '지난 30년간 우리 정치를 지배해온 특권·측근·권위주의·정경유착·지역주의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전 국민의 70%가 실질적으로 중산층이 되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노 후보는 이어 부산으로 내려가 사상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거리유세를 가진 뒤 부산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 시민·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밤늦게까지 부산 북구 덕천 네거리와 동래구 메가마트 앞을 오가며 거리유세를 가졌다.

▲지역 민주당은 부산·울산에서 올라오는 동남풍인 노무현 바람을 대구·경북에서도 불게한다는 전략 아래 5일 추미애 의원, 6일 정대철 선대위원장과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씨 등의 지원유세에 이어 7일 노 후보가 직접 대구와 경북을 찾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과 울산의 노풍을 이 곳에 상륙시키는데 성공한다면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총공세에 나서는 것이다.

5일과 6일 이틀간 대구 전역을 누빌 예정인 추 의원은 찬조 연사 기근 현상으로 열세를 면치 못하던 지역 민주당의 거리 유세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 의원은 고향인 달성에서 시작한 거리유세에서 삼성라이온스의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예로 들며 '야구처럼 대구·경북도 대역전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정치라는 꿈을 이룰 수 있으며 노풍의 결승 홈런도 날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6일 포항에서 도지부 후원회를 예정하고 있는 경북선대본부는 5일 청년위원회(한승두) 발대식을 갖고 중앙유세단 지원, 청년층 공략에 주력하는 한편 대학생자원봉사단을 산하에 두고 대학생을 포함한 젊은 층을 상대로 한 투표참여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환 경북본부장은 '청년층 투표율이 1%만 올라가면 노 후보가 이긴다'고 격려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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