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백창기(52) 경주보훈지청장은 '보훈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보훈가족 복지증진에 심혈을 쏟겠다'고 취임포부를 피력했다.경북 달성 출신인 백 지청장은 영남대 법학과·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69년 국가보훈처에 첫 발을 디딘 후 96년 서기관으로 승진, 대구보훈지방청 지도과장·안동보훈지청장 등을 거쳤다. 온화한 성품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부인 장연옥(47)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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