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심가를 관할하는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갈수록 무질서가 더해만 가고 있고 그 끝이 어디인지 도대체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 평일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중앙로에서는 무단횡단은 계속되고 있다.
단속을 해도 그때뿐이다. 동성로 시계탑에서 동아양봉원 가는 도로 양쪽에는 불법주차 차량이 늘어서 차량의 흐름을 방해한다. 이로 인한 민원이 많아 행정기관과 함께 단속을 하지만 불법 주.정차는 줄지 않는다. 새벽이 되면 동성로 거리는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무질서가 판을 친다.
월드컵을 앞두고 그리고 월드컵 기간에 질서를 지키자고, 모범을 보이자고 목소리를 높이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갔단 말인가. 언제까지 단속을 해야 질서를 지키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
문중수(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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