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양강좌 인원 강제동원 들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군의회 행정감사

달성군청이 주 1회 여는 주민 교양강좌에 공무원·군민 등을 강제 동원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실시된 군의회 행정감사에서 표명찬 군의원은 '교양강좌에 9개 읍면사무소 별로 40명 이상씩 참석토록 조치하라'는 군청 지시 공문을 폭로, 경위를 추궁했다. 이 공문은 민원담당 및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직원 참석, 군민 참석자 명단 작성 등을 지시하고 읍면별로 현수막 등 홍보한 증거를 사진으로 첨부, 보고토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대해 군청 윤주보 총무국장과 강순환 총무과장은 '참석자를 강제동원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내년부터는 동원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군청은 그동안 이 문제와 관련한 군의원 질의 때마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발뺌해 왔다.

그러나 군청은 내년 교양강좌 예산으로 올해보다 300만원 많은 5천700여만원을 배정해 군의원들로부터 '전액 삭감을 요구해 온 군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과 충청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계와 정치권에서 지역 간 불균형 우려와 비...
원·달러 환율이 1천500원대를 넘어섰고, 정부는 이를 단기적 현상으로 진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불안의 진짜 이유...
대구 서구청장 류한국이 퇴임을 앞두고 직원들을 동원해 진행한 '다과회'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청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마련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한국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재개되었으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현재 18척의 한국 선박이 해협 내측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