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호씨 부대변인 임명
○...우성호 경북도의원(영주)은 4일 한나라당 중앙당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임명돼 서청원 대표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한편 장대진(안동) 의원은 한나라당 경북도지부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민주탈당 4명 한나라 입당
○...권동수 민주당 대구시지부 부지부장, 김상길 전 시지부 불교특위위원장 등 지역 민주당 간부 4명이 지난 3일 민주당을 탈당한데 이어 5일 오후 한나라당 대구시지부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권씨는 성명서에서 "민주당과 김대중 정권은 도덕성 및 신뢰성을 상실한 지 오래이며 의리마저 저버렸다"며 "경륜과 자질을 갖춘 이회창 후보가 국가지도자로서 적임자라는 생각에 22년 동안 갖고 있던 당적을 버리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주장했다.
◈장애인 투표권 보장 촉구
○...민주노동당 대구시지부는 5일 오늘의 테마로 '장애인 투표권 보장'을 내걸고 장애인 단체와 함께 지하와 2층에 설치된 투표소의 변경 등 장애인 투표권 보장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민노당은 대구 서구의 경우 67개 투표소 가운데 16개소가 지하나 2층에 설치돼 장애인이 투표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장세동 후보 협박 수사를"
○...무소속 장세동 후보측은 4일 오전 발생한 대구선대본부장의 승용차 파손 및 오물투척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대구에서 일고 있는 장 후보에 대한 지지열기를 차단하기 위한 공작 정치"라며 비난했다.
김욱한 조직본부장은 "이 사건에 앞서 강주열 선대본부장 집과 선거연락소 등에 수십차례 협박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장 후보를 위협하는 조직적인 테러 사건으로밖에 볼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택시 1500대 공명선거 홍보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남구청 광장에서 대구시택시운송조합과 공동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갖고 30여분 동안 차량 행진을 벌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일인 19일까지 시내 100개 법인회사 택시 1500여대가 공명선거 운동에 참가하며 이를 홍보하는 깃발을 차량에 부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 농어업 추가 공약
○...한나라당 정책공약위원회는 4일 농어민을 위한 9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공약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자금 금리의 1%대 인하와 정책자금 거치기간의 5년간 연장, 농지거래 관련 규제 완화, 농산물 협상에서 쌀관세화 저지, 유기질 비료의 무료공급 등이다.
◈대구 예산안 예결위 회부
○...대구시의회는 4일 각 상임위별로 200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활동을 펴고 심사 결과를 예결위에 회부했다.
이날 심사에서 행자위는 세출 부문에서 대구시 포털사이트 구축비 5억원 전액과 감사실이 제출한 시민만족도 용역조사비 1천만원, 임의단체 경상 보조금 1억원을 삭감했다. 건설환경위는 국제환경영상제 지원비 4억원과 달성습지 생태복원사업비 12억원 전액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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