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

○..장희빈 (KBS2 5일 밤 9시55분)=숙종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던 옥정이 어머니 생각에 눈물짓자 숙종은 어머니 윤씨를 불러들여 옥정과 만나게 해준다. 모녀의 정을 나누는 두 사람을 바라보며 숙종은 흐뭇해한다. 그러나 날로 방자해지는 옥정의 행실이 마음에 걸리는 대비는 옥정을 쫓아낼 방도를 찾는다.중궁전을 찾은 옥정에게 인현왕후는 부디 왕자를 생산해 주상을 기쁘게 하라고 해 옥정을 놀라게 한다. 한편 숙종이 궐을 비운 날을 틈타 김석주의 사주를 받은 김익훈의 수하들은 옥정 처소로 쳐들어가 옥정을 궐밖으로 쫓아내려 한다.

○..논스톱Ⅲ (MBC 5일 오후 6시50분)='꿈의 대화' 편. 캠퍼스에서 우정 가요제가 개최된다. 하하와 태우는 자신들의 우정을 과시하며 우정가요제에 참가하기 위해 연습에 돌입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고 서로 말도 하지 않는다. 한편 다빈이 소개팅을 하게 되자 민용은 괜히 짜증을 낸다.민용이 다빈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정화는 어떻게든 이를 막아보려 하지만 정화의 방해작전은 다른 오해를 불러오는데….

○..인간극장 (KBS2 5일 밤 8시50분)='젊은 그대' 4편. 가족은 식당을 시작하면서 좀처럼 하지 않던 외식을 한다. 아내는 얼큰한 꽃게찜을 앞에 두고 처음으로 생선 행상을 나서던 날의 추억에 잠긴다. 그런데 아내에게 요사이 근심이 생겼다. 가게 세도 제대로 낼 수 없을 정도로 식당 운영이 어려워진 것. 손님이 뜸해지니 겨울 날 걱정이 태산 같기만 하다. 통장과 장부를 모두 내놓고 수지타산을 맞춰보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내지 못한 아내는 다음날 남편에게중대 결심을 발표한다.

○..똑바로 살아라 (TBC 5일 밤 9시20분)=주현은 돈 계산을 하고 영규는 주현의 발을 주무른다. 주현은 5천원이 남는다고 영규에게 팁을 주자 영규는기뻐한다. 하지만 다음날 주현은 돈 계산이 맞지 않는다며 영규를 구박한다. 마침내 영규는 병원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영규는 응경에게 오라는 곳이있다고 큰소리치지만 이미 다른 사람이 채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영규는 다시 각오를 다지고 주현의 옆을 따라다니면서 비위를 맞추지만 주현은 영규를 외면한다.

○..TV, 책을 말하다 (KBS1 5일 밤 10시20분)='한나의 선물-한나가 보낸 마지막 1년' 편. 책 '한나의 선물'은 아이 잃은 어머니의 진솔한 고백담이다. 불과 세 살배기 딸 한나의 죽음 선고 앞에서 어머니는 절망뿐이었다. 한나는 1994년 채 네 살이 되기 전에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 후 7년이라는 세월을 보내고서야 한나의 어머니는 한나와의 마지막 1년을 글로 남겼다. 저자는 한나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하고 있다.

○..학교이야기 (EBS 5일 오후 7시40분)='사나이로 태어나서' 편. 강철은 남자도 아름다울 권리를 누려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간다. 그러나 자수성가한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사는 아버지는 멋부리며 요리조리 빼는 아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느날 강철은 목욕탕에서 귀뚫은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킨다. 이를 계기로 아버지가 철인3종경기를 제안하고 강철은 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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