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60억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5일 검거한 용의자 박훈식(35) 성광현(34)씨로부터 이들이 10억원의 현금을 은행에서찾아 건넨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김창현(36)씨와 남모(42) 이모(62)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남씨 등이 구자강 전 농협 지소장과 대구 달서구지역에서 함께 자주 도박을 했었다는 첩보를 입수, 구씨가 도박빚에 시달리다 이들과 함께 조직적으로 범행했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