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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권영길 후보 "부산민심 상승기류" 토론회 후 인기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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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지난 6월 지방선거의 돌풍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바람을 일으키며 지지율이 크게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민주노동당 부산 공동선거운동본부는 5일 선거초반 판세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대선후보 합동토론이 열린 이후 권영길 후보 홈페이지 접속이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한자릿수에 머물던 권 후보의 지지율이 합동토론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로 올라섰으며 부산지역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지지율 상승추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지역의 경우 민노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16.8%의 지지율을 얻어 전국 평균지지율 8.1%를 크게 웃도는 이변을 연출해 한나라당 일색인 부산시의회에 비례대표후보를 당당히 당선시키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노당 부산시지부는 지방선거 당시의 지지율 이상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로 SOFA 개정, 부유세 도입 등 권영길 후보만의 개혁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는 선거운동으로 기존 정당과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지방선거때부터 사용하던 테마별 유세를 선거운동 초반부터 시작해 쌀농업개방 저지, 공교육 강화, 부유세도입, 의료보험 개정, 공무원노동3권보장등의 다양한 주제로 유세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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