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전 대구 남구청장이 12일 민주당에 입당, 노무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40%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인 바 있는 이 전 청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 대구시 선대본부에서 정동영·추미애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과 김태홍·송영길 의원 그리고 권기홍 선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고 이날 오후부터 지원 유세전을 벌였다.
이 전 청장은 "이번 16대 대통령선거는 21C 우리민족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라며 "남북화해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도 해결해야 하고 변화와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올바로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그리고 새로운 세기의 도전을 위해서는, 젊고 깨끗한 정치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노 후보 지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전 청장은 이어 "한국사회의 여러 갈등을 치유하고 상식과 도덕성을 지닌 젊은 정치인, 가혹하리 만큼 철저한 국민검증 절차를 통과한 후보가 노 후보"라며 "지난 시기 대한민국을 이끌었던 자부심으로 대구시민이 이번 선거에서 깨끗하고 당당한 선택으로 역사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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