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올해 최우수 공격헬기 조종사(탑 헬리건)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1항공여단 고홍석(33) 준위를 선발, 12일 오전 경기도 이천 항공작전사령부에서 대통령상과 기념휘장을 시상했다.
고 준위는 지난 달 4일부터 2주간 경기도 양평 비승 사격훈련장에서 실시된 올해 육군 항공 공중사격대회에서 460점 만점에 368점을 획득, 탑 헬리건이 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각급 항공부대에서 54명의 공격 헬기 조종사들이 참가해 토우미사일, 2.75인치 로켓포, 20㎜ 발칸포, 7.62㎜ 기관총 등으로 주·야 공대지와 공대공 사격을 실시해 우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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