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승완(37)씨가 영남한국화회(회장 이태활)가 선정하는 올해의 우수작가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출신 한국화가들의 모임인 영남한국화회는 김씨에게 내년 회원전이 열리는 기간에 개인전을 열어주는 특전을 준다.
평면에 인물벽화를 그리는 김씨는 화면에 먹으로 점을 하나 하나 찍는 점묘법으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가다. 그는 "앞으로도 현대인의 고민과 갈등을 재연하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수성동아백화점, 수성구 청소년문화회관 등 6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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