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협회 문경시지부가 문경에 유치한 내년 6월의 경상북도 미술전람회가 비용문제로 반납위기를 맞고 있다.지부는 최근 행사비 1억여원 가운데 도비 3천500만원 외에 2천500만원 정도를 문경시에서 부담해 주도록요청했으나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이 되지않아 예산확보가 쉽지 않다고 통보한 것.
경북 도내 많은 미술인들이 작품을 내는 전람회에 보름간 연인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들 것으로 보는지부측은 지역경제에도 도움될 것으로 분석하고 자칫 행사가 무산될 경우 대외 이미지추락 등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지부측은 또 이번 행사가 무산되면 앞으로 도 단위 전람회 행사유치도 난항을 겪고 지역 예술계의 발전에 지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장진경 지부장은 "내년도 전람회 유치를 계기로 지역 예술의 발전을 앞당기는 등의 성과를 기대했으나 예산문제에 부딪혀 낭패를 볼 위기"라며 안타까워했다.그러나 문경시 관계자는 "각종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지양하는 문경시의 방침에서 이뤄진 조치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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