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대 총무원장 축하메시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은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기독교인들에게 드리는 축하 메시지'를 17일 발표했다.

정대 스님은 "2천만 불자를 대표해 인류의 위대한 스승인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우리 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기독교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다양한 가치와 신념이 충돌하며 폭력과 전쟁의 극단적인 혼란이 일고 있는 지금 같은 때야말로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의 정신이 더욱 절실히 요청되는 때"라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은 18일 오전 11시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 성탄 축하 현수막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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