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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윈드 오케스트라 26일 창단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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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 첫 음악단체인 상주 윈드 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7시30분 상주 문화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인근의 점촌, 문경, 김천 등에 비해 연주 단체가 하나도 없을 뿐 아니라 스쳐가는 공연도 거의 없을 정도로 문화소외지대인 상주의 경우,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의 창단으로 새로운 문화적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은 지휘를 맡고 있는 양주모(상주공고 교사·사진) 경북음악협회 사무국장에 의해 3년전부터 계획됐다. 그러나 재원마련이 마땅치 않아 지연됐으나 지난 3월 주낙영 상주부시장이 부임하면서 급진전됐다.

주 부시장은 올해 500만원, 내년에 2천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 창단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양주모씨는 "학생들의 교육차원에서도 연주단체는 꼭 필요하다"며 "단원 대부분이 상주출신이어서 애향심이 어느 단체보다 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주 부시장은 "상주문화계에 씨를 심는 마음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상주를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1명으로 구성된 상주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정서를 감안해 무거운 음악보다는 세미 클래식이나 영화음악 등 듣기 쉬운 연주회로 레퍼토리를 구성하고 자연휴양림, 북편공원, 읍·면 등에서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 알토·테너 색소폰과 일렉트릭 기타,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대중악기를 편성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창단 연주회도 카르멘 전주곡, 영화 '분노의 역류' '러브 스토리' 주제곡,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 등 널리 알려진 곡들을 연주하며 소프라노 김지연, 테너 엄정행, 피아니스트 조우재씨 등이 솔리스트로 참가한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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