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행도인 체조

△목기강화운동

① 전후좌우 목운동=양 손을 옆구리에 댄다. 목을 앞뒤로 숙였다 젖히기를 3회 반복한다. 이어서 왼쪽, 오른쪽으로 목틀기를 3~5회 반복한다.목 근육의 뿌리를 풀어 줘 목의 피로를 해소하고 혈압을 낮춘다. 만성두통이나 뇌질환에 효과.

② 목운동=양손을 옆구리에 댄 다음 목을 꺾지 말고 눕히듯이 왼쪽, 오른쪽으로 3~5회 젖힌다. 이어서 목을 크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3~5회, 반대 방향으로 3~5회 돌린다. 이 때 눈동자도 목의 방향과 동시에 크게 돌린다. 목과 어깨근육, 안구근육이 동시에 풀린다.

③ 상체굽히기=양손을 깍지 끼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최대한 위로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손바닥을 지면에 닿게 한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위로 올리기를 5회 이상 반복한다. 척추마디를 풀어주고 다리 뒤쪽 근육의 유연성을 강화한다.

△화기강화운동

① 어깨돌리기=양 손끝을 어깨에 대고 팔꿈치 앞으로 쭉 뻗어 원을 크게 그리듯이 앞뒤로 각각 3~5회 돌리기를 반복한다. 이 때 팔꿈치로 원을 최대한 크게 그려야 하는데 뒤로 젖힐 때는 최대한 젖히고, 팔꿈치를 내릴 때는 아래로 당기듯이 한다. 어깨결림과 팔저림이 없어지고 오십견 예방에 효과.

② 어깨털기=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나란히 벌리고 선 자세에서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후 가법게 어깨를 들었다 놓았다 한다. 힘을 최대한 빼야 근육긴장이 잘 풀린다.

③ 팔뿌리기=양다리를 어깨넓이로 나란히 벌리고 선 채로 양팔을 수평으로 들었다가 뒤로 힘껏 뿌리기를 50회 반복한다. 이때 손가락 끝까지 기운이 뻗치도록 정신을 집중한다.

△토기강화운동

① 위장강화=두 손을 단전에 모은 상태에서 한 손은 머리 위로 올리며 하늘을 밀듯이 하고, 다른 손은 바닥을 향해 땅일 밀듯이 한다. 손을 바꾸면서 각각 3~5회 한다. 비장, 위 경락을 강화해 위장이 튼튼해 진다.

② 발끝부딪치기=앉은자세에서 양 발을 앞으로 쭉 뻗고 양 손바닥은 뒤로 바닥을 짚는다. 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서로 부딪친다. 이때 무릎은 반드시 굽히지 말고 쭉 편 상태에서 해야 한다. 하체의 기혈 순환을 돕고 상기된 기운을 내려줘 두통에 도움이 된다.

③ ·앉았다 일어서기=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자세에서 그대로 앉았다 일어서기를 30회 반복한다.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금기강화운동

① 단전강화=양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채로 양손을 단전 앞에 가볍게 놓고 호흡에 맞춰 단전 부위를 200회 정도 앞뒤로 움직인다. 들숨때는 내밀고, 날숨때는 들이밀기를 정확히 한다. 단전을 자리잡게 하는데 좋다.

② 배복운동=무릎을 꿇고 양무릎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엄지발가락을 괴어 앉은 상태에서 곧은 나무처럼 왼쪽, 오른쪽으로 흔들면서 배를 내밀었다 들이밀었다 한다. 1분에 50회 정도 빠른 속도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5~10분 정도 한다. 척추 좌우 근육에 장력이 생기면서 척추가 바르게 펴진다.

③ 내장축기=누워서 숨을 들이쉬면서 배를 최대한 부풀려 멈춘 상태에서 배 전체를 위아래로 떨어준다. 50회씩 나눠 3회 정도 되풀이 한다. 장기 기능을 향상시켜 변비 해소, 숙변 제거, 소화기능 향상에 효과.

△수기운동

① 허리돌리기=양손을 옆구리에 대고 처음에는 작게 하다가 점점 크게 원을 그리면서 왼쪽, 오른쪽으로 각각 9회 정도 부드럽게 돌린다. 무릎을 쭉 편 상태에서 허리가 최대한 돌려지도록 한다. 허리부분의 유연성을 길러준다.

② 항문조이기=엄지발가락을 붙이고 누운 자세에서 항문을 조였다가 풀어주기를 천천히 반복한다. 처음에는 50회 정도 하고 횟수를 점점 늘려 나간다. 이 때 겉으로 봐서 몸의 움직임이 없도록 항문괄약근만 움직여야 효과가 크다. 치질, 신장질환, 직장암, 요실금 예방에 도움되며 여성불감증과 남성조루증에도 좋다.

③ 발목 돌리고 털기=왼쪽 발목을 시계방향으로 3~5회, 반대방향으로 3~5회 돌려준다. 이어서 숨을 들이쉬면서 왼쪽 다리를 들고 손을 허리에 얹는다. 숨을 내쉬면서 앞으로 턴다. 같은 요령으로 다리를 옆으로, 뒤로 턴다. 오른발도 마찬가지로 운동해 준다.

△상화기(相火氣)운동

① 잼잼=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볍게 들고 손바닥을 쥐었다 펴기를 빠른 속도로 300회 정도 반복한다. 팔은 움직이지 말고 손가락만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이 요령. 하루 1천번 이상하면 좋다. 생명력과 면역력을 주관하는 심포, 삼초경을 강화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경을 편안하게 한다.

② 팔돌리기=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자세에서 원을 크게 그리듯이 뒤에서 앞으로 팔을 돌린다. 3~5회 반복한 후 방향을 바꿔 돌린다.

③ 온몸털기=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자세에서 발바닥으로 몸의 나쁜 기운을 배출한다는 생각으로 발뒤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한다. 몸의 나쁜 기운을 제거하는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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