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 한일월드컵 한국-포르투갈 경기에서 박지성(교토 퍼플상가)이 터트린 골이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가장 멋진 골'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올해의 가장 멋진 한국대표팀 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1천552명 중 592명(38.14%)이 한일월드컵 D조예선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터진 박지성의 골을 꼽았다.
2위도 역시 박지성으로 월드컵 개막을 앞둔 지난 5월 26일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박지성이 넣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 골이 188명(12.11%)의 지지를 얻었다
한일월드컵 폴란드와의 개막경기에서 나온 황선홍의 골(11.92%)은 3위에 올랐고 지난 5월 16일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안정환이 선보인 칩킥 골(10.95%)과 한일월드컵 터키와의 3, 4위전에서 이을용이 쏘아올린 왼발 프리킥 골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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